우돈타니 오토바이 사고로 뮤직비디오 배우와 친구 사망

태국 우돈타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오토바이 사고로 젊은 뮤직비디오 배우와 그녀의 친구가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어제(10월 20일) 새벽 5시 20분경 무앙 우돈타니 구역의 소이 캄난에서 발생했으며, 오토바이가 전봇대와 충돌하면서 두 명의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한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우돈 사왕 메타담 재단의 긴급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흰색 혼다 클릭 오토바이가 전봇대 근처에서 전복된 채 발견되었으며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부상당한 남성은 즉시 우돈타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희생자 중 한 명인 '누이'로 알려진 여성은 최근 'Me??'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남성 가수 '박 투안'은 소셜 미디어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며칠 후 우리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기로 했었는데, 아직도 그녀가 떠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친구, 팬, 가족들로부터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졌으며, 많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에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 게시물에는 "저 위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있어, 동생들아. 이제 누가 할머니를 위해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줄까? 누가 나를 안아주고 키스해줄까? 언젠가 다시 함께 여행하자, 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녀의 커뮤니티에 충격을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상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오토바이가 왜 진로를 벗어났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가 고속으로 주행하다 제어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