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 행정사무소 남자 화장실에 갇힌 혼란스러운 여성

태국 우돈타니의 반카오 지구 행정사무소에서 한 여성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 후 수 시간 동안 나오기를 거부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직원들이 경찰과 구조대에 연락하면서 사건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10월 8일 오후 2시경, 사무소 직원들은 한 여성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저녁이 되어도 여성이 나오지 않자 직원들은 우려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장실 문은 안쪽에서 잠겨 있었고, 안에서 움직임과 소리가 들렸습니다.

구조대 출동과 여성의 발견

의료 응급 상황이나 위험한 행동 가능성을 우려한 관계자들은 경찰과 구조대에 연락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문을 통해 여성과 대화를 시도했고, 결국 여성은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성은 30-40대로 보였으며, 검은색 셔츠와 무릎 길이 치마, 노란색 샌들을 착용하고 있었고 머리는 옷으로 감싸여 있었습니다. 그녀의 말은 일관성이 없었고, 자신을 "조 이 지 조 이 지(Jo I Ji Jo I Ji)"라고만 소개했으며, 약 10km 떨어진 반 나 콴 출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성의 진술과 후속 조치

응급 구조대원 상크란 누라랏에 따르면, 여성은 오후 2시에 화장실에 들어갔으며 직원들의 반복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나오기를 거부했습니다. 나 카 경찰서 경찰들이 여성을 심문했을 때, 그녀는 소변을 볼 수 없어서 화장실에 머물렀다고 주장했으며,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여성의 소지품을 조사한 결과 물병, 과일 칼, 양말 한 켤레, 라이터, 열쇠 세트 등 소량의 개인 물품이 발견되었습니다. 여성은 나 콴 지구의 커뮤니티 파빌리온으로 안내되어 휴식을 취하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떠나기 전 밝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고, 이는 현장에 모인 사람들을 의도치 않게 즐겁게 했습니다.

경찰은 정신적 고통이나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개인을 발견하면 신속한 지원과 안전을 위해 신고해 줄 것을 대중에게 당부했습니다.

원문 기사: Confused woman locks herself in Udon Thani men's loo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