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경찰서 조사 중 창문으로 탈출 시도하다 부상

태국 나콘랏차시마의 한 탈옥수가 경찰서 조사 중 2미터 높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를 다쳐 재검거됐다. 35세 솜폰은 가족이 그리워 탈출을 시도했지만 착지 중 부상을 입어 경찰 숙소 뒤에 숨어있다 발견됐다.

탈옥수, 경찰서 조사 중 창문으로 탈출 시도하다 부상

태국 나콘랏차시마 시키우 경찰서에서 탈옥수가 조사를 받던 중 2미터 높이의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했지만, 착지하면서 다리를 다쳐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35세 솜폰은 이전에 카오 프릭 교도소에서 탈옥한 경력이 있으며, 오토바이 절도 혐의로 재체포된 후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관이 컴퓨터로 진술을 기록하는 사이, 솜폰은 틈을 타 창문으로 뛰어내려 경찰서 뒤편으로 도주했다. 하지만 착지 과정에서 왼쪽 다리를 심하게 다쳐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경찰관 숙소 뒤에 숨어있다가 추격에 나선 경찰에게 발견됐다. 시키우 프롬탐 구조대가 응급처치를 한 후 시키우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당한 탈옥수를 돕는 구조대원들
부상당한 탈옥수를 지원하는 구조대원들 | 출처: Thaiger News

조사 과정에서 솜폰은 콘깬 지역에 사는 가족이 너무 그리워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그는 올해 초 카오 프릭 교도소에서 탈옥한 후 오토바이를 훔쳐 여러 지역을 떠돌다 재체포됐으며, 이번 주에 교도소로 재이송될 예정이었다. 경찰은 이번 탈출 시도와 관련해 추가 기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orthern-thailand/prison-escapee-caught-nakhon-ratchas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