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감옥에서도 긍정적 태도 유지... 밖에서는 정치적 열기 고조
태국의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이 징역형의 첫 달을 보내는 동안 좋은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교도소 밖에서는 레드셔츠 지지자들이 모여 정치적 투쟁을 다짐했다.

태국의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이 징역형의 첫 달을 보내는 동안 좋은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딸 핀통타와 사위 누타퐁이 방문한 가운데, 탁신은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손가락 저림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소 밖에서는 레드셔츠 지지자들이 모여 탁신에게 응원을 보내며 정치적 투쟁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탁신의 두 번째 사면 청원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국가반부패위원회는 그의 장기 입원과 관련된 '14층 사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법원은 9월 9일 탁신에게 2001-2006년 총리 재임 시절의 권력 남용과 이해 충돌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원문 기사: Thaksin stays upbeat in jail as political heat builds outside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