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이웃의 칼 공격으로 손가락 절단 위기
태국 파툼타니에서 22세 여성이 이웃 남성의 칼 공격으로 손가락 세 개의 힘줄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오토바이 수리 분쟁에서 시작된 장기간 갈등이 폭력으로 번진 사건으로, 경찰의 미온적 대응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태국 파툼타니에서 22세 여성 로짜나가 이웃 남성의 칼 공격을 받아 손가락 세 개의 힘줄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로짜나의 10대 남동생과 이웃 간의 오토바이 수리 분쟁에서 비롯된 장기간의 갈등이 폭력으로 번진 결과다. 피해자는 장기간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였다.
로짜나에 따르면 가족은 지난해 6월 이사한 이후 처음에는 평온하게 지냈지만, 남동생과 이웃 간 오토바이 수리 문제로 다툼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이웃 남성은 가족에게 욕설과 위협을 일삼았고, 올해 1월에는 남동생을 물리적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3월 22일에는 로짜나가 중재에 나섰다가 칼에 의한 공격을 당했다.

특히 로짜나는 이전부터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비영리 단체 사이마이 서바이브는 이 사건을 맡아 랏룸깨우 경찰서에 후속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며, 최초 신고 시 적절한 대응이 있었다면 이번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