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돈타니 교사, 10세 학생 폭행 후 사과
태국 우돈타니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0세 학생의 복부를 무릎으로 가격해 갈비뼈 연골 염증을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사는 눈물로 사과했으며, 학부모는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으나 향후 비폭력적 훈육을 요구했습니다.
태국 우돈타니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10세 학생을 무릎으로 가격한 체벌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월 18일, 4학년 학생 수시는 반 친구들과 함께 다른 학생의 가방을 숨긴 장난으로 인해 담임교사로부터 복부를 무릎으로 가격당하고 다리를 발로 차이는 체벌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갈비뼈 연골에 염증이 생겨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학부모가 12월 21일 소셜미디어에 사건을 공개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12월 22일 열린 조정 회의에서 교사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행동이 지나쳤음을 인정하고 학생과 가족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교사는 가벼운 훈육의 의도였으며 학생이 다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학부모 측은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향후 학교 내 모든 훈육 방법이 비폭력적이고 연령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우돈타니 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사의 부적절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징계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최근 람팡 지역에서도 23세 교사가 학생을 금속 자로 때리고 뺨을 때린 사건이 법적 문제로 비화되는 등 태국 교육계의 체벌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udon-thani-teacher-apologises-student-punish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