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퇴역 군인, 아내가 대출 사기에 속아 30바트만 남아
태국 퇴역 군인이 아내가 페이스북 대출 사기에 속아 가족 저축금 21,450바트를 잃고 30바트만 남게 된 안타까운 사연. 경찰과 주민들이 귀향 비용을 모아 도움.
태국 라용에서 퇴역 군인이 눈물을 흘리며 경찰서를 찾았다. 그의 아내가 온라인 대출 사기에 속아 가족의 마지막 저축금을 모두 잃었기 때문이다. 이 남성은 7세 딸을 위한 집을 짓기 위해 20만 바트를 빌리려 했으나, 사기꾼들에게 21,450바트를 빼앗기고 단 30바트만 남게 되었다.
사기꾼들은 먼저 450바트의 처리 수수료를 요구했고, 이후 보험 및 처리 비용 명목으로 12,000바트를 추가로 요청했다. 약속된 대출금이 도착하지 않자 남성이 직접 라용으로 향했고, 그 사이 사기꾼들은 아내에게 9,000바트를 추가로 이체하도록 설득했다. 남성은 사기에 사용된 페이스북 게시물의 배너를 추적했지만, 이미지가 디지털로 조작된 것임을 발견했다.

반창 경찰서에 도착한 그는 모든 통신 채널이 차단된 상태였고, 집으로 돌아갈 돈도 없었다. 경찰과 지역 주민들이 2,000바트를 모아 가족이 안전하게 귀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건은 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대출 사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rayong-retired-soldier-loan-s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