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원에서 로또 1등 7명 배출, 행운의 성지로 급부상

태국 북부 파야오(Phayao) 지방의 한 사원이 '행운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Wat Pa Phutthachinwongsaram 사원의 Thao Wessuwan 신상에 기도한 후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이 무려 7명이나 나오면서, 전국에서 행운을 바라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단순한 소문이 아니다. 이미 7명의 1등 당첨자가 이곳에서 기도한 후 나왔다"며 신상의 영험함을 강조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이제는 국내외 관광객들까지 사원을 찾고 있다.

신자들은 특별한 의식을 통해 행운의 번호를 받는다고 전해진다. 일부는 기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당첨 후 감사의 표시로 다시 사원을 찾아 공양물을 바치는 사람들도 많다. 다음 추첨이 다가오면서 사원에는 태국의 차기 로또 백만장자를 꿈꾸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orthern-thailand/phayao-temple-sparks-lotto-frenzy-after-7-jackpot-w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