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라부리에서 발견된 미확인 사망 소녀 신원 확인 현상금 제공
태국 사라부리주 농돈 지역 도로변 숲에서 발견된 미확인 소녀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이 1만 바트 현상금을 내걸었다. 두개골 골절이 확인되었으나 사인은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다.
태국 사라부리주 경찰이 도로변 숲에서 발견된 미확인 소녀의 신원 확인을 위해 1만 바트(약 4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2월 23일 월요일, 농돈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48세 남성 싯티차이 키리랏 씨가 길가에서 인형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으나 이를 확인한 결과 어린 소녀의 시신임이 밝혀졌다. 그는 즉시 농돈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소녀는 사망 당시 3~5세로 추정되며, 진한 파란색 청바지와 분홍색 재킷, 기저귀 및 파란색 양말을 착용하고 있었다. 오른팔이 없는 상태였으며 시신은 부분적으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파툼타니에 위치한 중앙법과학연구소의 부검 결과 사망 시점은 발견일 기준 약 한 달 전으로 추정되었고, 두개골에 골절이 확인되어 단단한 물체에 의한 타격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공식 사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소녀가 착용하고 있던 파란색 양말이 사라부리 소재 한 쇼핑몰 내 놀이터 것임을 확인하고 이를 단서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한 트럭 운전사가 해당 소녀가 자신의 딸일 수 있다고 경찰에 연락했으나, 이후 그의 아내와 딸이 직접 경찰에 연락해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인해 집을 떠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소녀의 신원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만 바트 현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