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뭇사콘 화재, 80세 할머니가 반려견 9마리와 무사히 탈출

태국 사뭇사콘에서 80세 할머니가 자택 화재 현장에서 반려견 9마리를 구하며 무사히 탈출했다. 전기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태국 사뭇사콘 화재, 80세 할머니가 반려견 9마리와 무사히 탈출

태국 사뭇사콘 지역에서 80세 할머니가 자택 화재 현장에서 9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무사히 탈출했다. 1월 4일 밤 9시 30분경 방야프랙 지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홀로 살던 할머니는 불길 속에서 반려견들을 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집 안팎을 오갔다.

할머니는 당국에 재활용 목적으로 모아둔 폐기물과 플라스틱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화재 직전 오래된 냉장고 근처에서 불빛이 보였다며, 전기 합선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소방대원들은 1시간 이상 화재 진압에 나섰고, 주택과 가재도구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지난 12월에도 태국-캄보디아 국경의 롱끌루아 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0~15개 점포가 전소된 바 있다. 해당 화재 역시 전기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되어, 노후 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samut-sakhon-house-fire-elderly-woman-do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