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콘나콘 스카우트 캠프서 학생 부상, 고환 적출 수술
태국 사콘나콘주 보이스카우트 캠프에서 10세 학생이 상급생의 가혹 행위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고환 적출 수술을 받았다. 지역 당국이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지원을 제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태국 사콘나콘주에서 보이스카우트 캠프 활동 중 한 초등학생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고환 하나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학교 스카우트 캠프에서 상급생이 아들의 속옷을 잡아당기고 비트는 가혹 행위를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다.
10세 피해 학생은 두려움에 즉시 가족에게 알리지 못했고, 증상이 악화된 2월 9일에야 담임교사에게 사실을 보고했다. 병원 진단 결과 고환 염전 가능성도 함께 확인되었으며, 의료진은 가혹 행위와 기저 질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환 적출 수술을 결정했다. 어머니는 이후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학교 측의 책임을 추궁했다.


사콘나콘주 라니다 지사는 2월 18일 관계 기관과 함께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사는 사실관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학교 측은 캠프 기간 동안 교사가 감독했으나 학생이 잠시 이탈하여 다른 학생들과 놀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으며, 가족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sakon-nakhon-scout-camp-injury-one-testicle-rem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