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람팡에서 관광버스 전복 사고로 39명 이상 부상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람팡의 쿤탄 언덕에서 전복되어 외국인 관광객 39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 명은 중상을 입고 긴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람팡 지역의 쿤탄 언덕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 39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한 명은 버스 내부에 갇혀 중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사고는 11월 8일 오후 8시 45분경에 발생했으며, 치앙마이 교통경찰이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버스가 도로에 전복되어 양방향 교통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차량이 정체되었고, 여러 승객들이 손상된 버스 구조물에 갇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조팀은 신속하고 조심스럽게 부상자들을 구출하여 응급 처치를 제공했습니다. 운전사를 포함한 39명의 승객이 경상에서 중등도의 부상을 입었으며, 한 명의 중상자는 항차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 북부 지역에서는 학생들을 태운 2층 버스가 피싸눌록-나콘사완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하는 등 버스 안전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ourist-bus-overturns-in-lampang-injuring-over-39-passe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