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람빵에서 휴대폰 4대로 몰카 촬영한 남성 체포
태국 북부 람빵성의 한 슈퍼마켓에서 휴대폰 4대를 이용해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체포되었습니다. 용의자의 휴대폰에서는 다수의 여성 몰카 영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태국 틱토커가 지난 9월 7일 일요일 북부 람빵(Lampang)성의 한 슈퍼마켓에서 남성이 몰래 자신을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주의를 당부하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틱톡 사용자 parery_review2는 용의자의 영상을 공유하며 사건의 세부사항을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는 한 여성 쇼핑객이 남성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고 이를 지적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촬영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휴대폰 4대와 삼각대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각 휴대폰에는 여성들의 음란한 동영상이 다수 저장되어 있었으며, 그 중 한 휴대폰에서는 피해자의 동영상 4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촬영된 영상들은 남성이 의도적으로 피해자의 신체 은밀한 부위를 클로즈업으로 촬영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에서 피해자가 용의자를 추궁하자, 그는 촬영을 부인하며 가게의 상품을 촬영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술 진열대에 집중하고 있었지 피해자를 촬영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촬영된 영상은 그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여성은 남성이 나중에 변명을 바꾸어 피해자를 배우로 생각해서 촬영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후 다시 이야기를 바꿔 다가오는 복권 발표를 위한 행운의 번호를 찾기 위해 촬영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모든 변명이 말이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남성은 쇼핑몰 보안실로 호송된 후 무앙 람빵 경찰서로 이송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받은 법적 처벌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파타야에서 보고된 유사한 사건에서는, 캄보디아 남성이 러브호텔에서 16세 소녀와의 성행위를 몰래 녹화한 후 공격자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원문 기사: Thai man with 4 phones arrested for filming woman in Lampang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