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래 주민, 선거 투표 위해 귀가했다가 집 도난 피해 발견

태국 프래주에 거주하는 54세 남성이 선거 투표를 위해 집에 돌아왔다가 20만 바트 이상의 은제품이 도난당한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지문 채취를 통해 수사에 착수했다.

태국 프래 주민, 선거 투표 위해 귀가했다가 집 도난 피해 발견

태국 프래주에 거주하는 54세 남성 차트(Chart)가 2월 7일 저녁 선거 투표를 위해 귀가했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치앙라이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2~3일간 집을 비운 사이, 누군가 그의 집에 침입해 침실 커튼을 찢고 옷장 문을 열어젖힌 채 은제품 컬렉션 상당 부분을 훔쳐간 것이다. 피해 규모는 20만 바트(약 8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차트는 아내와 함께 골동품 거래업에 종사하며, 주로 은, 금, 니엘로 세공품을 취급하고 있다. 도난당한 물품에는 여러 점의 은 장식품, 아내가 수집한 동전, 은팔찌, 은 머리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흥미롭게도 고가의 시계 등 더 비싼 물건은 손대지 않고 남겨져 있었는데, 범인이 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범인이 남기고 간 고가의 시계
범인이 남기고 간 고가의 시계 | 출처: Thaiger News

차트는 범인에 대해 강한 의심을 품고 있으며, 해당 인물에게 도난 재산을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중고품 거래상과 일반 시민에게 은쟁반이나 은그릇을 판매하려는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경찰은 인근 지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잠재 지문을 채취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phrae-house-burglary-febru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