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나라티왓 폭탄 공격, 경찰차량 피격으로 경관 2명 중상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에서 경찰 차량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같은 날 탁바이 지구 검문소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방위 자원봉사자가 부상당했다.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 랑애 지구에서 경찰 차량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은 3월 31일 랑애 경찰서 소속 수사팀이 절도 사건 현장 조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두송요-봉고 도로의 모쿠웨 다리 인근에서 발생했다. 도로변에 은닉된 즉석폭발장치(IED)가 폭발하면서 경찰 차량이 도로 밖으로 밀려났으며, 삼수리 야코 경사와 놉폰 팃풋 경사가 랑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같은 시기 나라티왓주 탁바이 지구의 보안 검문소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검은색 도요타 야리스가 모래주머니 방벽에 돌진한 뒤 차량 내부에 숨겨진 폭발물이 터지면서 방위 자원봉사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 2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으며, 보안 요원들이 사격을 가했으나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남부 국경 3개주(나라티왓, 야라, 파타니)에서는 분리주의 무장 세력에 의한 폭탄 테러와 무력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2004년 이후 약 7,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에도 보안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south/narathiwat-bomb-attack-hits-police-vehicle-two-officers-inju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