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홍수 구조 중 총격 사건, 30세 남성 자수
태국 송클라주 핫야이 홍수 구조 작업 중 30세 남성이 구조대원을 향해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신호였다고 주장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은 불법 총기 사용 혐의로 기소했다. 같은 지역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추가로 보고되었다.
태국 송클라주 핫야이 지구에서 대규모 홍수 구조 작업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30세 남성 롱차이는 제트스키를 타고 지나가는 구조대원을 향해 9mm 자동 권총으로 3발을 발사한 혐의로 자수했다.
롱차이는 11월 25일 밤 8시경 반코미 학교 인근에서 가족 및 이웃과 함께 2층에 고립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구조대원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주목을 끌기 위해 총을 쏘았으며, 구조대원을 위협하거나 해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를 도시 또는 주거지역에서 필요 없이 총기를 발사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최대 10일의 징역 또는 5,000바트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같은 지역에서 최소 3건의 추가 총격 및 위협 사건이 보고되었으나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