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나콘시탐마랏 정비소에서 소음 민원으로 경찰과 주인이 총격전
태국 나콘시탐마랏에서 소음 민원으로 찾아온 경찰관과 정비소 주인이 총격전을 벌였다. 술에 취한 경찰관이 먼저 총을 겨눠 정비소 주인이 자위 차원에서 응사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지난 1월 14일 밤 11시경, 태국 나콘시탐마랏주 므앙 지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소음 민원이 총격 사건으로 비화됐다.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진 경찰관이 야간 정비 작업으로 인한 소음에 항의하며 정비소를 찾아왔다.
정비소 직원들에 따르면 당시 실제로 수리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직원들은 단순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경찰관은 이를 믿지 않고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정비공에게 겨눴다. 이후 여러 차례 총성이 울렸고, 정비소 주인도 합법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자위 차원에서 응사했다. 다행히 양측 모두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경찰관은 나콘시탐마랏 지방경찰청 소속으로 인근 법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비소 주인은 이번이 같은 경찰관과의 두 번째 갈등이며, 두 사건 모두 음주가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양측이 서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및 증거 수집 후 정식 기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nakhon-si-thammarat-garage-shootout-noise-compla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