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나콘파톰 도로공사 현장서 일가족 3명 사망 사고

태국 나콘파톰주 도로공사 현장에서 일가족 3명이 픽업트럭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유족은 공사 현장에 경고등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관련 기관의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태국 나콘파톰 도로공사 현장서 일가족 3명 사망 사고

태국 나콘파톰주 펫차카셈 도로에서 3월 26일 새벽 3시경, 도로 보수공사 현장을 지나던 픽업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망자는 운전자 놉파랏 사왕웡와이(48세), 아내 수짓타 온라촌(46세), 아들 에까싯 사왕웡와이(18세)로, 파툼타니 시장에 채소를 배달하러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유족은 도로공사 구간에 경고등이 전혀 설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놉파랏의 아버지는 현장에 교통 원뿔은 있었지만 경고등은 없었으며, 굴착기에 작은 불빛 하나만 있었다고 채널7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가로등과 경고등 부재가 이번 치명적 사고의 원인이라며 관련 기관의 책임 있는 조사를 촉구했다.

나콘파톰 도로공사 사고 현장
나콘파톰 도로공사 사고 현장 | 출처: ThaiRath
도로 보수공사 현장 사고
도로 보수공사 현장 사고 | 출처: Facebook

경찰은 현장 증거를 수집하고 인근 CCTV 영상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도로 보수공사를 담당한 건설업체도 경고등 및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에 대해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태국 내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사고 현장 전경
사고 현장 전경 | 출처: Facebook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central-thailand/family-of-3-killed-in-crash-on-roadworks-in-nakhon-path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