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망인, 데이팅 앱 로맨스 사기로 5천만원 피해
태국 논타부리의 43세 미망인이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2년간 속아 50만 바트(약 2천만원)와 고인 남편의 유품을 빼앗기는 피해를 당했다.
태국 논타부리에 거주하는 43세 미망인 마니다 씨가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약 50만 바트(한화 약 2천만원)를 사기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녀는 2년 넘게 교제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고인이 된 남편의 유품인 금 불상과 부적 9점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남편 사망 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데이팅 앱 '오미(Omi)'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47세의 엔지니어라고 자칭한 '차왈릿'이라는 남성을 만났다. 교제 기간 동안 마니다 씨는 모든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고 신용카드까지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4년 6월, 차왈릿은 평소처럼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녀가 샤워하는 사이 귀중한 부적들을 훔쳐 도주했다. 추후 조사 결과 그는 엔지니어가 아닌 시장에서 꽃을 파는 상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회정의재단 론나롱 회장은 이 사건이 주거침입절도에 해당하며 최대 3년의 징역형과 2만 바트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romance-scammer-cons-thai-widow-500k-ba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