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부 양식장 분쟁, 가축 농부가 관리인 살해
나콘팟옴에서 가축 농부와 새우 양식장 관리인 사이의 오래된 영역 분쟁이 폭력으로 번져 53세 라오스인이 대나무 막대기에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는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태국 나콘팟옴(Nakhon Pathom) 지역에서 가축 농부와 새우 양식장 관리인 사이의 오랜 영역 분쟁이 이번 주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경찰에 구금되는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

10월 23일 정오 12시 20분, 나콘차이시 경찰서는 타프라야(Tha Phraya) 지역 로드빌리지 5번지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머리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얼굴을 위로 향한 채 쓰러진 53세 라오스인 센(Seng)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은 즉시 봉쇄되었고 법의학 조사관이 증거를 수집했으며, 센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나콘팟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신속하게 용의자를 54세 지역 가축 농부 타왓차이(Thawatchai)로 특정했다. 그는 사건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왓보타쿠아(Wat Botakua)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의 집 근처에서 그를 발견했고, 길이 약 1미터의 피 묻은 대나무 막대기가 근처 풀밭에 숨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센은 근처 새우와 물고기 양식장의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었고 타왓차이는 같은 지역에서 소를 키우고 있었다. 두 사람은 타왓차이의 소가 양식장 근처에서 풀을 뜯으며 발생시킨 피해 문제로 오랫동안 분쟁을 겪어왔다. 사건 당일, 타왓차이의 소가 센의 양식장 근처에서 목격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격렬하게 다투었고, 언쟁은 신속하게 물리적 폭력으로 번졌다. 분노에 휩싸인 타왓차이는 대나무 막대기를 집어들고 센을 여러 차례 구타해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 Cattle farmer bludgeons rival in central Thailand pond row -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