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과자, 교도소 동료에게 출소 후 배신당해 강도 피해

태국에서 교도소 복역 중 친분을 쌓은 동료에게 출소 후 강도를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44세 남성 사라윳은 모범수로 함께 일하며 우정을 나눈 친구 차이에게 3,000바트를 강탈당했다.

태국 전과자, 교도소 동료에게 출소 후 배신당해 강도 피해

태국에서 교도소 복역 중 친분을 쌓은 동료에게 출소 후 강도를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44세 남성 사라윳은 1월 2일 랏타나티벳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교도소에서 알게 된 친구 차이와 2명의 공범에게 3,000바트(약 12만원)를 강탈당했다고 신고했다.

사라윳은 절도죄로 복역하던 중 같은 구역에 수감된 차이와 깊은 우정을 나눴다. 두 사람은 모범수로 인정받아 교도소 외부 작업에 투입되어 임금을 받았으며, 사라윳은 약 5만 바트, 차이는 약 2만 바트를 저축했다. 출소 후에도 사라윳은 차이와 자주 어울리며 식사와 외출 비용을 부담했다.

태국 전과자 강도 피해 현장
피해자 사라윳이 강도 피해를 신고한 현장 | 출처: The Thaiger

그러나 12월 29일 새벽 1시경, 차이는 2명의 공범과 함께 사라윳의 집에 침입해 칼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사라윳은 목숨을 구걸하며 가진 돈 3,000바트를 건넸고, 범인들은 현금을 챙겨 도주했다. 경찰은 CCTV가 없는 지역이라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조만간 용의자를 검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thai-ex-inmate-says-prison-friend-betrays-and-robs-him-after-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