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장거리 관광객 1000만 명 돌파...영국이 최대 시장 등극

태국이 2025년 장거리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영국이 유럽 국가 중 최초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보내며 최대 시장으로 등극했으며, 장거리 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 장거리 관광객 1000만 명 돌파...영국이 최대 시장 등극

태국이 올해 처음으로 장거리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12월 17일 런던발 방콕행 타이항공 항공편이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서 이 기록이 공식 확인되었으며, 태국관광청(TAT)이 승객들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영국은 올해 유럽 국가 중 최초로 태국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보낸 국가가 되었다.

장거리 관광객은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을 의미하며, 현재 태국 전체 국제 관광객의 약 33%를 차지한다. 태국은 올해 말까지 총 328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거리 관광객은 1회 방문당 지출액이 높고 체류 기간도 길어, 고품질 관광 유치를 목표로 하는 태국관광청의 전략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열린 태국관광청 환영 행사
태국관광청 환영 행사에서 행운의 여행객이 여행 상품을 받는 모습 | 출처: Thaiger

이번 이정표를 기념해 두 명의 행운의 여행객에게 런던-방콕 왕복 타이항공 항공권과 치앙마이 아난타라 리조트, 카오락 아바니+ 호텔 숙박권이 증정되었다. 이와 함께 PANPURI 웰니스의 스파 체험과 살라 라콘의 식사 패키지도 제공되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hailand-long-haul-tourists-10-million-uk-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