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할머니, 복권 당첨으로 1,200만 바트 대박 터뜨려

태국 마하사라캄주 보라부에 지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정부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를 2장이나 맞춰 총 1,200만 바트(약 4억 8천만 원)의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11월 1일 발표된 당첨 번호는 345898로, 각 복권마다 600만 바트씩 총 1,200만 바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첨 결과가 발표되자 집에 있던 손주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 할머니는 수년간 꾸준히 복권을 사왔으며, 평생 꿈꾸던 일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평생 이 날을 기다렸어요. 이제 우리 가족이 더 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이야기는 태국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할머니의 끈기와 행운을 칭찬하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할머니는 아직 당첨금 사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집을 보수하고 빚을 갚으며 손주들의 교육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maha-sarakham-gran-hits-12-million-baht-lottery-jack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