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교육부 앞 시위, 비태국인 학생 입학 정책에 반대 청원 제출
활동가 태 아치와가 이끄는 태국 마이 톤 그룹이 방콕 교육부 앞에서 외국인 학생 입학 허용 정책에 반대하는 10만 명 서명 청원을 제출했다. 정부 예산 낭비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태국의 활동가 태 아치와가 이끄는 태국 마이 톤(Thai Mai Thon) 그룹이 3월 17일 방콕 교육부 앞에 집결해 비태국인 학생의 입학을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태는 약 10만 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교육부 관계자에게 전달했으며, 이 정책이 외국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8억 바트 이상의 예산을 낭비한다고 주장했다.
태는 인권의 원칙을 이해한다면서도, 해당 예산은 먼저 태국 아동에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정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허위 자격 주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교육부 측은 청원서를 접수해 공식 검토 절차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태는 만약 정책이 신속히 중단되지 않으면 지지자들을 이끌고 총리실로 이동해 압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태국 상원 교육위원회는 태국 내 미등록 캄보디아 학생 지원 예산 삭감 방안을 제안했으나, 이에 대해 일부 상원의원과 인권 단체들이 국제 인도주의법 및 아동 권리를 위반할 수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activist-petition-opposing-non-thai-student-admissions-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