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 틱톡 영상 화제, 여성이 커넬 샌더스 폭행 신고

태국 방콕 경찰이 공유한 틱톡 영상이 화제다. 한 여성이 KFC 창립자 커넬 샌더스와 노숙자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하는 황당한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관의 유머러스한 대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태국 경찰 틱톡 영상 화제, 여성이 커넬 샌더스 폭행 신고

태국 방콕 경찰이 공유한 틱톡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KFC 창립자 "커넬 샌더스"와 노숙자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하며, 경찰관은 이에 유머러스하게 대응했다.

이 영상은 방켄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자신의 틱톡 계정 @tonkhow_copnurse에 1월 5일 공유한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은 검은 레이스 드레스와 빨간 모자를 쓴 채 "푸판 샌더스(태국어로 대령을 의미)라는 사람이 지어 랑싯 쇼핑몰 앞에서 나를 목 졸랐다"며 신고했다. 그녀는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며 페이스북 계정 "나는 미친 사람, 나는 정신 나갔어"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태국 경찰이 여성의 신고를 받는 모습
경찰관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하는 모습 | 출처: The Thaiger

경찰관은 여성이 음주 상태이거나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했지만, 침착하게 상황에 맞춰 대응했다. 영상 끝부분에서 여성이 맥도날드 봉투를 들고 있자 경찰관이 "왜 KFC 대신 맥도날드를 선택했냐"고 묻자, 그녀는 "KFC는 싫다. 창립자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맥도날드가 경쟁사를 비방하려고 고용한 것 아니냐", "샌더스가 체포되면 누가 KFC를 운영하냐", "광고보다 치킨 조각이 작아서 신고해도 되냐" 등 유머러스한 댓글을 쏟아냈다.

여성이 커넬 샌더스를 신고하는 장면
커넬 샌더스를 신고하는 여성 | 출처: The Thaiger
바이럴 틱톡 영상 캡처
화제가 된 틱톡 영상 캡처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police-tiktok-video-sparks-laughter-as-woman-blames-colonel-sanders-for-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