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 16만 개 가짜 마스크와 화장품 압수
태국 경찰이 사뭇쁘라깐의 창고에서 16만 개가 넘는 가짜 마스크와 위조 화장품을 압수했습니다. 정교한 포장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던 위조품들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소비자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태국 사뭇쁘라깐(Samut Prakan)의 한 창고에서 16만 개가 넘는 가짜 마스크와 위조 화장품이 대규모로 적발되었습니다. 중앙수사국(CIB)이 온라인 판매 경로를 추적해 방콕 외곽 지역의 물류 창고를 급습한 결과입니다.
수사는 정품 마스크 제조업체인 TPCS의 신고로 시작되었습니다. Welcare 브랜드의 위조 제품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인증 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경찰은 4개의 의심스러운 온라인 쇼핑몰에서 시험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배송된 모든 제품이 가짜로 판명되었으며, 포장과 디자인이 정품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경찰은 배송 정보를 추적해 방사오통 지역의 단층 창고를 찾아냈고,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현장을 급습했습니다. 창고에서는 총 16만 1,847개의 위조 제품이 압수되었으며, 여기에는 15만 6,510개의 가짜 Welcare 마스크, 5,240개의 위조 마스크 박스, 52개의 가짜 Biore 로션, 45개의 가짜 Cetaphil 클렌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PCS는 이 가짜 마스크들이 적절한 안전 기준에 따라 제조되지 않았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