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코랏 열차 참사 희생자에게 왕실 후원 부여

태국 국왕 부부가 건설용 크레인 붕괴로 인한 열차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장례 지원을 위한 왕실 후원을 발표했다.

태국 국왕, 코랏 열차 참사 희생자에게 왕실 후원 부여

태국 국왕 부부가 고속철도 건설 현장 크레인이 여객 열차 위로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우려와 애도를 표했다. 이번 사고는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우 구에서 특급 열차 21호가 운행 중 발생했으며, 크레인 붕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열차가 탈선했다.

국왕은 이번 사고의 모든 부상자를 왕실 환자로 지정하여 완전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망자들을 왕실 후원 대상으로 삼고, 유가족에게 장례 비용으로 가족당 2만 바트(약 75만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열차 사고 현장
태국 열차 사고 현장 | 출처: The Thaiger

이번 조치는 아누틴 찬비라쿤 총리가 국영철도공사(SRT)의 4만 바트 보상안을 강하게 비판한 직후 이루어졌다. 총리는 해당 보상금이 사고의 심각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피해자 지원 방안을 즉시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국왕의 왕실 후원 결정은 정부 차원의 보상과 별도로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he-king-grants-royal-patronage-to-victims-of-korat-railway-dis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