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꼬꿋섬 여객선 파손 사고로 관광객 47명 긴급 구조

태국 꼬꿋섬에서 본토로 향하던 여객선이 선체 균열로 비상 상황에 처했고, 승선했던 97명의 관광객 중 47명이 긴급 구조되었습니다. 태국 해양안전운영사령부가 주도한 신속한 다기관 구조 작전으로 모든 승객이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태국 꼬꿋섬 여객선 파손 사고로 관광객 47명 긴급 구조

태국 뜨랏(Trat) 지방에서 꼬꿋섬을 떠나 본토로 향하던 여객선이 항해 중 선체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승선한 97명의 관광객들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2025년 11월 20일 발생한 이 사고로 47명의 관광객이 긴급 구조되었으며, 태국 해양안전운영사령부(MSOC)가 주도하는 다기관 구조 작전이 신속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사고 선박은 깊은 바다에서 선체 균열로 인한 비상 상황에 처했고, MSOC는 조난 신호를 받은 즉시 지역 구조팀, 인근 어선,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대규모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현지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승객들은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태국 꼬꿋섬 여객선 구조 작업
꼬꿋섬 근처 해상에서 선체 균열로 비상 상황에 처한 여객선 | 출처: Eastern Thailand News Articles, Breaking News Stories | Thaiger

이번 사고는 태국 동부 해역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으며, 특히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여객선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꼬꿋섬은 태국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eastern-thailand/47-tourists-rescued-after-koh-kut-boat-splits-at-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