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라테 국가대표 코치, SEA 게임 금메달 획득 직후 교통사고로 사망

38세 카녹폰 돈삼란(크루 기프트) 코치는 2025 SEA Games에서 태국 가라테팀이 금메달 4개를 포함한 11개의 메달을 획득한 직후,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사탕수수 트럭과의 충돌 사고로 숨졌습니다. 태국 스포츠계는 차세대 선수 육성에 헌신한 존경받는 지도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태국 가라테 국가대표 코치, SEA 게임 금메달 획득 직후 교통사고로 사망

태국 가라테 국가대표팀 코치 카녹폰 돈삼란(38세, 통칭 크루 기프트)이 2025 SEA Games에서 태국팀을 금메달 4개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달 획득으로 이끈 직후, 교통사고로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12월 17일 자정경 로이(Loei) 주 왕 사풍(Wang Saphung)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그녀가 탄 차량이 사탕수수 트럭 후미를 추돌하면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로이 주 출신인 카녹폰 코치는 국가대표팀 임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녀의 지도 아래 태국 가라테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최근 몇 년간 가장 뛰어난 SEA Games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태국 가라테 협회는 성명을 통해 "태국 가라테 발전에 헌신하고 팀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헌신적인 코치"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태국 가라테 코치 교통사고 사망
SEA Games 성공 직후 사망한 카녹폰 돈삼란 코치 | 출처: Thaiger

동료들과 선수들은 그녀를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멘토로 묘사했으며, 그녀의 헌신과 열정이 차세대 태국 가라테 선수들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태국 스포츠계에 깊은 상처를 남겼으며, 그녀의 노력과 헌신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hai-karate-coach-kru-gift-dies-road-accident-sea-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