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린이 폭죽 사고, 부미폴 2교에 100만 바트 피해 발생

태국에서 어린이가 터뜨린 폭죽으로 부미폴 2교에 100만 바트(약 4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교통부는 부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으며, 미성년자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 어린이 폭죽 사고, 부미폴 2교에 100만 바트 피해 발생

태국 교통부가 부미폴 2교 아래에서 폭죽을 터뜨린 어린이의 부모에게 약 100만 바트(한화 약 4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이 화재는 1월 15일 저녁 사뭇프라칸주 프라프라댕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배수관을 통해 지상 50미터 높이의 교량 빔까지 불이 번졌다.

도로청 관계자들은 소셜미디어에 퍼진 1,500만 바트 배상 주장을 부인하며, 실제 피해액은 약 100만 바트이고 교량 구조물은 경미한 영향만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미성년자 신분을 이유로 아직 형사 고발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부모가 배상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미폴 교량 아래 화재 현장
부미폴 교량 아래 화재 현장 | 출처: The Thaiger

한편, 최근 태국에서는 미성년자 관련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방콕에서는 9세에서 15세 사이의 소년 3명이 노숙자에게 불을 지른 혐의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어, 청소년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child-set-off-firecrackers-under-bridge-causing-1-million-baht-in-da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