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 사전투표로 파타야 유흥가 영업 중단
태국 총선 사전투표일인 2월 1일, 파타야의 바와 유흥업소들이 선거법에 따라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주류 판매 금지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파타야 해변으로 몰려들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태국의 인기 관광지 파타야에서 2월 1일 이례적인 정적이 흘렀다. 태국 총선을 앞두고 시행된 사전투표일에 맞춰 유흥업소들이 선거법에 따라 일제히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1월 31일부터 시작된 주류 판매 금지 조치는 2월 8일 본투표를 앞둔 전국적인 선거 준비의 일환이었다.
네온사인과 밤거리로 유명한 파타야의 유흥가는 평소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지 언론은 평소라면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북적였을 핫스팟 거리가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고 전했다. 술집과 클럽이 문을 닫자 많은 방문객들은 해변으로 발길을 돌렸고, 파타야 해변은 바닷바람과 석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 사교의 장이 되었다.

해변가 상인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의자와 돗자리를 대여해 저녁 인파를 맞이했다. 주류 판매는 금지되었지만 해변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법적 회색지대로 남아 있었다. 경찰은 공공질서 유지와 개방된 공간에서의 음주를 단속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서 순찰을 강화했다. 다음 영업 중단은 본투표일인 2월 8일을 전후로 2월 7일 오후 6시부터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pattaya-nightlife-alcohol-ban-advance-vo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