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차층사오 공원에서 나체로 돌아다닌 남성, 경찰 출동

태국 차층사오 공원에서 나체로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의해 보호 조치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로 발견된 이 남성은 정신건강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태국 차층사오 공원에서 나체로 돌아다닌 남성, 경찰 출동

태국 차층사오(Chachoengsao) 지역의 솜뎃 프라 시나가린드라 공원에서 한 남성이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월 25일 므앙 차층사오 경찰서 소속 순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남성은 양말만 착용한 채 모자를 손에 들고 공원 뒤쪽을 배회하고 있었다. 경찰은 즉시 이 남성을 다른 공원 이용객들로부터 격리시키고 옷을 마련해 입혔다.

초기 조사에서 '쁘라싯(Prasit)'이라고만 이름을 밝힌 이 남성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자신의 옷이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시청 직원에 따르면, 그는 이전부터 여자 화장실 앞 벤치에 앉아 있었으며, 이후 옷을 벗고 혼잣말을 하며 걸어다녔다고 한다. 주변에 있던 어린이들은 급히 자리를 피했다.

차층사오 공원 현장 사진
차층사오 공원 현장 사진 | 출처: Thaiger

공원 단골 이용객인 51세 차이야쳇(Chaiyachet) 씨는 해당 남성을 여러 차례 목격한 적이 있으며, 평소에는 옷을 입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을 므앙 차층사오 경찰서로 이송했으며, 가족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만약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소톤 병원에서 정신건강 평가와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솜뎃 프라 시나가린드라 공원
솜뎃 프라 시나가린드라 공원 | 출처: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police-called-man-walks-around-naked-chachoengsa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