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쁘라찐부리, 할머니에게 폭행당한 10세 소년 발견
태국 쁘라찐부리주에서 10세 소년이 할머니에게 대나무 막대로 반복 구타당해 온몸에 멍이 든 채 발견되었다. 담임교사의 신고로 사건이 알려졌으며, 지방행정기관이 소년의 치료를 지원했다.
태국 쁘라찐부리(Prachin Buri)주 나디(Na Di)군에서 10세 소년이 할머니에게 심하게 맞아 온몸에 멍이 든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소년의 담임교사가 수업 중 움직임에 이상을 감지하고 당국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소년 패(Pae)는 부모의 이혼 후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왔으며, 학교에서 늦게 귀가한다는 이유로 할머니와 삼촌에게 대나무 막대로 반복적으로 구타를 당해왔다고 진술했다. 가장 최근 폭행은 체육 활동 후 귀가가 늦어진 2~3일 전에 발생했으며, 오른쪽 손목과 허벅지 뒤쪽에 뚜렷한 멍 자국이 남아있었다.

72세 할머니 쁘라툼(Prathum)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딸이 아이를 맡기고 떠난 후 태어날 때부터 손자를 키워왔다고 밝혔다. 마을 이장이 사건을 지방행정기관(SAO)에 보고했으며, 해당 기관은 소년의 병원 진료와 치료를 즉시 지원했다. 이번 사건은 태국 내 아동 보호 체계의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드러내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boy-beaten-grandmother-prachin-b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