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태국 남성, 84세 이웃 여성 성폭행 미수 사건
태국 사뭇프라칸에서 53세 남성이 84세 이웃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으며, 최대 10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태국 사뭇프라칸에서 53세 남성이 84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9월 28일 일요일 밤, 피해자 누안(84세)은 사뭇프라칸 방플리 지역의 자택에서 이웃 남성의 침입을 당했습니다. 아들이 외출한 사이, 용의자는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누안은 격렬히 저항했고, 용의자는 그녀의 얼굴을 두 차례 때렸습니다.

다음 날 오후, 누안은 의식을 되찾고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전신에 타박상과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으며, 의복도 손상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여 상의를 벗은 채 피해자의 집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조(53세)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몸에 남아있던 할퀴상과 CCTV 증거 앞에서 결국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그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계속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죄책감을 느껴 도망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조는 형법 295조(폭행죄)와 278조(강제추행죄)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20만 바트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는 "술을 끊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기사: Thai man blames alcohol after attempted rape of 84 year old neighbour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