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킷 왕비를 기리며: 태국 동물원 건축가의 감동적인 회상

태국 촌부리의 카오키우 오픈 동물원 거대 조류 사육장을 설계한 78세 건축가가 시리킷 왕비 서거를 애도하며 1983년 왕비께 헌정했던 특별한 순간을 회상했다. 험난한 환경에서 소달구지로 자재를 운반하며 완성한 이 랜드마크는 왕비의 자비와 비전을 상징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보존 명소가 되었다.

시리킷 왕비를 기리며: 태국 동물원 건축가의 감동적인 회상

태국 국민이 시리킷 왕비의 서거를 애도하는 가운데, 촌부리 카오키우 오픈 동물원의 상징적인 거대 조류 사육장을 설계한 78세 건축가 차이나 콴카에오가 왕비께 헌정했던 특별한 순간을 회상했다. 1980년대 초 험난한 지형에서 소달구지로 자재를 운반하며 건축한 이 랜드마크는 1983년 7월 29일 시리킷 왕비께서 직접 개관식을 주재하시면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다.

카오키우 오픈 동물원의 거대 조류 사육장
카오키우 오픈 동물원의 거대 조류 사육장 | 출처: The Thaiger

"그날부터 거대 조류 사육장은 왕비의 무한한 자비의 상징이자 왕실의 비전을 보여주는 영원한 증거가 되었습니다"라고 차이나는 감회를 밝혔다. 42년간의 경력을 돌아보며 그는 왕비를 모시는 영광을 결코 잊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거의 길도 없던 외딴 지역이었지만, 모든 직원의 헌신으로 왕비께 자랑스럽게 바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건축 과정 중 카오키우 동물원
건축 과정 중의 카오키우 동물원 | 출처: The Thaiger

현재 카오키우 오픈 동물원은 태국의 대표적인 보존 중심 명소로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차이나는 동물원의 성공을 개척팀의 헌신과 시리킷 왕비의 원대한 비전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우리는 왕비를 위해, 그리고 태국 국민을 위해 이것을 지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bangkok/thai-woman-claims-losing-30-million-baht-in-3-year-relationship-s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