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차에서 CCTV에 찍힌 속옷 도둑, 가족들 불안에 떨어

태국 시라차에서 한 남성이 CCTV에 찍힌 채 여성 속옷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가족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시라차에서 CCTV에 찍힌 속옷 도둑, 가족들 불안에 떨어

태국 촌부리주 시라차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속옷 절도 사건이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1월 10일 밤,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연립주택에 접근해 빨래줄에 널어놓은 여성 속옷과 치마만 골라 훔쳐가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피해자인 킷티퐁 투안삼릿(36세)은 가족이 잠든 사이 범행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가 저녁에 빨래를 널어두었는데, 다음 날 아침 다림질을 하려고 보니 여러 점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흰색 반팔 셔츠에 7부 바지, 슬리퍼를 신은 마른 체형의 남성이 범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현금이나 귀중품 대신 오직 여성 속옷류만 선별해 훔쳐갔다는 점에서 가족들은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 킷티퐁의 아내 솜락(58세)은 인근 연립주택에서도 최근 유사한 피해가 보고됐다며, 용의자가 일관되게 여성 속옷만 노린다고 전했다. 피해 가족은 CCTV 영상을 농캄 경찰서에 제출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eastern-thailand/sri-racha-underwear-thief-cctv-family-unsett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