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라차에서 견인 중 밴 화재, 15분 만에 진화
태국 촌부리 스리라차 구청 근처에서 견인 중이던 밴이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장으로 견인되던 차량이 주차장 입구에서 갑자기 불에 탔으며, 소방대원들이 15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연료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태국 촌부리 스리라차 지역에서 견인 중이던 밴이 갑자기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월 30일 새벽 1시 10분경, 스리라차 구청 근처에서 고장으로 견인되던 도요타 밴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전소되었습니다.
사고 차량은 방콕 번호판을 단 차량으로, 젊은 여성이 운전하던 중 기계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여성의 아버지가 픽업트럭으로 와서 차를 견인해 구청 주차장에 밤새 세워두려 했으나,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본넷 아래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곧바로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견인 중 연료 누출로 인해 불꽃이 튀면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신속한 소방 대응으로 인근 건물이나 차량으로 불이 번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운전자들에게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도로 화재 위험을 줄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towed-van-bursts-into-fire-near-sri-racha-district-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