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라차 비오는 도로에서 배송 트럭 전복, 운전자 부상
태국 촌부리주 스리라차에서 배송 트럭이 비 내린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6세 운전자는 허리와 사지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에서 오토바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태국 촌부리주 스리라차에서 배송 트럭이 비 내린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6세 운전자 Sekson Onkham은 허리와 사지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어제 오후 5시경 스리라차 항구 고가도로 인근 수쿰윗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폭우가 막 그친 직후였지만 도로는 여전히 미끄러운 상태였다. 4륜 박스 트럭은 스리라차 4번 마을을 지나던 중 갑자기 방향을 잃고 옆으로 전복되어 가장 오른쪽 차선을 막았다.
긴급 구조 작업
스리라차 사왕 프라팁 구조대와 지역 경찰을 포함한 긴급 서비스팀이 현장에 급파됐다. 구조대원들은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 Sekson을 발견했으며, 그는 허리, 옆구리, 팔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구조대원들은 응급처치를 제공한 후 추가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8세 동승자 Natthapong Phong-osot은 무사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운행 중 잠들어 있었지만 브레이크 소리에 깨어났다고 말했다. "고개를 들었을 때 운전자가 무언가를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봤고, 그 다음 트럭이 방향을 틀더니 전복됐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 중
Sekson은 구조대원들에게 오토바이가 갑자기 차량 앞으로 끼어들어 충돌을 피하려다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도착했을 때 현장에 다른 차량이 없었다고 지적했으며, 인근 CCTV 영상에서도 오토바이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CCTV 영상에는 트럭이 교통량이 많은 가운데 가장 오른쪽 차선에서 상당한 속도로 이동하다가 고가도로 인근에서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전복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현장을 철저히 조사했으며, 과실이 확인되면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추가 영상을 검토해 다른 차량이 사고를 유발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원문 기사: Delivery truck flips on wet Sri Racha road, driver injured (The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