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트프라칸에서 주인 시신 지키던 충견 발견

태국 사무트프라칸에서 43세 트럭 운전사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의 반려견 짜오파오가 주인의 방문 앞을 지키며 떠나지 않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사무트프라칸에서 주인 시신 지키던 충견 발견

태국 사무트프라칸에서 43세 컨테이너 트럭 운전사 아피난 씨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그의 반려견 '짜오파오'가 주인의 방문 앞을 지키며 떠나지 않고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외상이나 폭행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최소 8시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에 따르면 우돈타니 출신의 아피난 씨는 평소 건강 문제나 약물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망 전날 밤 친구들과 술을 마셨지만 특별히 아픈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침에 동료가 그를 불렀을 때 대답 소리가 들렸으나, 나중에 확인했을 때는 이미 반응이 없었습니다.

사무트프라칸 기숙사 앞에서 주인을 지키는 충견
사무트프라칸 기숙사 앞에서 주인을 지키는 충견 | 출처: Thaiger

경찰은 현장을 촬영하고 기록한 뒤 시신을 차크리 나루에보딘드라 의학연구소로 이송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지난 12월 사무트프라칸 주유소에서 78세 트럭 운전사가 40년 넘게 몰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유사한 케이스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loyal-dog-guarding-dead-truck-driver-samut-pra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