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축제 후 쓰레기 바다로 변한 파통 해변

태국 푸켓 파통 해변이 새해맞이 축제 후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유리병, 플라스틱, 캠핑용품 등이 해안가에 널브러져 해양 생태계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해 축제 후 쓰레기 바다로 변한 파통 해변

태국 푸켓의 대표적인 관광지 파통 해변이 새해 첫날 아침,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전날 밤 새해맞이 축제가 끝난 후 해변 전체가 쓰레기로 뒤덮인 것입니다. 유리병, 맥주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봉지가 해변 곳곳에 널려 있었으며, 캠핑 의자와 축제 용품들도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충격적인 광경은 현지 뉴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고, 소셜 미디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쓰레기를 버리고 떠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민 의식을 비판하는 한편, 대규모 행사에 대한 지방 정부의 쓰레기 관리 대책 부재도 지적했습니다. 특히 쓰레기가 해안가 가까이 쌓여 있어 밀물에 안다만 해로 쓸려 들어갈 경우 해양 생태계와 산호초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새해 축제 후 쓰레기로 덮인 파통 해변
축제 후 쓰레기로 뒤덮인 파통 해변 | 출처: The Thaiger
해변에 버려진 유리병과 플라스틱
해안가에 쌓인 유리병과 플라스틱 쓰레기 | 출처: The Thaiger

많은 이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 2026년 첫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해변 청소에 나서야 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관광지에서의 환경 보호 의식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청소를 기다리는 파통 해변
복구 작업을 앞둔 파통 해변의 모습 | 출처: The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sea-of-trash-garbage-covers-patong-beach-after-new-year-count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