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용 지역 2세 아동 사망 사건, 유기견 공격 여부 수사 중

태국 동부 라용 주에서 2세 남아 토토가 11월 14일 금요일 실종된 후 도로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 콘(21세)은 아동 학대 혐의를 부인하며, 유기견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토토는 금요일 자정경 실종되었고, 오후 5시경 집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36번 도로변 풀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이는 전신에 60여 개의 상처가 있었으며, 양쪽 귀가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라용 병원의 부검 결과 왼쪽 허벅지 혈관 파열로 인한 과다 출혈이 사인으로 확인되었으나, 상처가 생전에 발생했는지 사후에 발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홀로 아이를 돌보다가 야자 농장에서 일하러 간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혼한 전 부인은 아버지의 부주의와 학대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니콘 파타나 경찰서는 CCTV 영상 분석을 포함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rayong-father-suggests-dog-attack-kill-his-2-year-old-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