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행 인디고 항공편, 폭탄 테러 위협으로 긴급 회항
뭄바이에서 푸켓으로 향하던 인디고 항공편이 익명의 폭탄 테러 위협 전화로 인해 첸나이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176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기는 안전하게 비상착륙했으며, 보안 수색 결과 허위 신고로 판명되었습니다.

뭄바이에서 푸켓으로 향하던 인디고 항공편이 익명의 폭탄 테러 위협 전화로 인해 첸나이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176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에어버스 기체는 화장실에 폭발물이 숨겨져 있다는 허위 신고를 받고 비상착륙했습니다.

첸나이 공항에서 모든 승객이 안전하게 대피한 후, 폭탄 처리반과 특수부대가 항공기 전체를 수색했으나 의심스러운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이 사건을 허위 신고로 판단하고 있으며, 신고자 추적을 위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어제 9월 19일 뭄바이에서 출발한 항공편은 여행 중간에 익명의 신고자가 뭄바이 공항 직원들에게 "항공기 화장실에 폭발물이 숨겨져 있고 상공에서 폭발할 것"이라고 경고한 후 갑작스럽게 전화를 끊으면서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허위 폭탄 위협이 인도 항공업계에서 증가하고 있어 항공편 운항 일정을 혼란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비상 대응을 촉발시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각 위협은 진짜든 가짜든 관계없이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전면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어제 사건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에피소드는 다시 한 번 상업용 항공편이 익명의 위협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부각시켰습니다. 허위 신고를 한 신고자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화의 출처를 추적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항공편은 보안 검색이 완료된 후에야 푸켓행 여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원문 기사: Phuket-bound IndiGo flight diverted after bomb threat - Thaig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