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윌리 영상 올린 영국-아일랜드 오토바이 운전자 체포

태국 푸켓에서 공공도로 위 위험한 윌리 주행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두 사람 모두 태국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푸켓에서 윌리 영상 올린 영국-아일랜드 오토바이 운전자 체포

태국 푸켓에서 공공도로 위 위험한 윌리 주행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3월 25일 촬영된 영상에는 파란색 셔츠를 입은 외국인 남성이 찰롱 지역 차오파 타완톡 도로에서 앞바퀴를 들고 주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쓰레기 수거차 앞으로 끼어드는 위험한 장면도 포착됐다.

찰롱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CCTV 영상을 추가 분석해 여자친구와 함께 같은 행위를 한 두 번째 외국인 운전자를 확인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영국인 해리 에드워드 홀과 아일랜드인 브라이언 앤서니 머피로 밝혀졌으며, 영상이 퍼진 지 약 3시간 만에 체포됐다. 경찰은 부리람 등록 혼다 CRF 450R과 방콕 등록 야마하 MT-07 등 오토바이 2대를 압수했다.

푸켓에서 윌리 주행으로 체포된 외국인 오토바이 운전자
윌리 주행 현장 영상 캡처 | 출처: Thaiger News

두 사람 모두 태국 운전면허증이나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법 64조에 따라 최대 2년 징역 또는 4만 바트(약 160만 원) 벌금, 혹은 병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험운전 혐의로 육상교통법에 따라 최대 3개월 징역 또는 2,000~10,000 바트 벌금이 추가될 수 있다. 지난해 4월에도 호주인 남성이 푸켓에서 윌리 주행으로 15일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어, 태국 당국의 엄격한 단속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체포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 오토바이 운전자와 압수된 오토바이
체포 현장 사진 | 출처: Thaiger News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british-and-irish-riders-arrested-in-phuket-after-viral-wheelie-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