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위험한 오토바이 묘기로 외국인 체포
푸켓 나이양 해변 인근 도로에서 외국인 오토바이 운전자가 윌리 묘기를 부리며 위험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목격자 영상이 공유되면서 사쿠 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으며, 오토바이를 대여한 업체 주인도 형사 고발 예정입니다.
푸켓 탈랑 지역에서 외국인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에서 위험한 윌리(앞바퀴 들기) 묘기를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11월 11일, 나이양 해변 근처에서 이 외국인은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하며 윌리 묘기를 반복했고, 다른 운전자들과 충돌할 뻔한 위험한 순간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습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페이스북에 공유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사쿠 경찰서는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약물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외국인에게 오토바이를 대여한 렌터카 업체 주인도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태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렌터카나 오토바이로 위험한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달에도 촌부리에서 아이슬란드인이 렌터카 픽업트럭으로 드리프트를 하다 체포된 바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olice-arrest-foreign-rider-for-dangerous-stunts-in-phu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