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수영복 훔친 한국인 여성 2명 수배 중

태국 푸켓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수영복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르고 도주해 수배 중이다. CCTV에 포착된 범행 장면이 공개되며 관광지 내 외국인 절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푸켓에서 수영복 훔친 한국인 여성 2명 수배 중

태국 푸켓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수영복 매장에서 절도를 저지른 후 도주하여 현지 경찰에 의해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2월 9일 푸켓의 플라이파 비치웨어(Plaifah Beachwear) 매장에서 발생했으며, 매장 직원이 공개한 CCTV 영상을 통해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되었다.

두 여성은 처음 매장을 방문했을 때 일반 고객처럼 행동하며 수영복을 입어보고 가격을 문의했으나, 가격이 비싸다며 구매 없이 매장을 떠났다. 약 30분 후 다시 돌아온 이들은 한 명이 탈의실에서 수영복을 입어보며 직원의 도움을 요청해 주의를 분산시킨 사이, 다른 한 명이 진열대 아래 바구니에서 수영복을 가방에 몰래 넣는 수법을 사용했다. 해당 매장의 수영복은 콜롬비아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현지 다른 매장 제품보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켓 수영복 절도 CCTV 영상 캡처
푸켓 수영복 매장 CCTV 영상 캡처 | 출처: Thaiger News
푸켓 수영복 절도 용의자
수영복 절도 용의자 관련 사진 | 출처: Thaiger News

매장 주인은 경찰에 신고하고 사건을 공개하여 관광지 내 다른 상인들에게도 경각심을 주고자 했으며, 이 여성들이 다른 곳에서도 유사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푸켓에서 독일 국적 3명이 스파에서 현금과 슬리퍼를 훔친 사건에 이어 관광지 내 외국인 절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2-south-korean-women-wanted-for-swimwear-theft-in-phu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