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신경계 질환을 앓는 러시아 여성 실종, 수색 진행 중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30세 러시아 여성 마리아 포미나가 푸켓에서 20일째 실종 상태입니다. 그녀는 최근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증상이 악화되었으며, 부모님과 친구들이 현지 경찰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발 곱슬머리에 회색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켓에서 신경계 질환을 앓는 러시아 여성 실종, 수색 진행 중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30세 러시아 여성이 태국 푸켓에서 20일째 실종 상태로, 그녀의 부모와 친구들이 현지 경찰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포미나라는 이름의 실종자는 최근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증상이 심각하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인 친구 카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포미나는 치료를 중단한 후 공격적으로 변했고, 자주 울며 자해 행동을 보였습니다. 심한 불안 증세를 겪으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피해망상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금발 곱슬머리에 회색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며, 마지막으로 푸켓 랏사다 지역에서 목격되었습니다.

푸켓에서 실종된 러시아 여성 마리아 포미나
수색 중인 러시아 여성 마리아 포미나 | 출처: Phuket News - Thaiger

목격자들은 다양한 제보를 남겼습니다. 한 네티즌은 "청탈레 교차로에서 흰옷을 입고 맨발로 걸어가는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을 봤다"며 CCTV 확인을 제안했고, 다른 이는 "찰롱 지역에서 그녀를 봤는데 누군가가 데리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카우는 포미나의 상태를 고려해 그녀를 발견하면 침착하게 한 장소에 머물게 한 후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자의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추가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search-underway-for-missing-russian-woman-with-neurological-disease-in-phu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