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스웨덴 남성, 동포 여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
태국 푸켓에서 스웨덴 국적의 32세 남성이 같은 국적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파통 경찰서는 카투 지역 호텔에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형법 제276조에 따라 4년에서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태국 푸켓에서 스웨덴 국적의 32세 남성이 같은 국적의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파통 경찰서는 2월 5일 카투 지역 나나이 8 로드의 한 호텔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6세 스웨덴 여성이 2월 1일 파통 경찰서에 공식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다.
피해 여성의 진술에 따르면, 1월 31일 새벽 5시경 소이 클롱 방왓 인근 편의점 앞에서 용의자를 만나 약 5분간 대화한 후 호텔 방에 동행했다고 한다. 여성은 방에 도착하자마자 성폭행을 당했으며, 도망치려 했으나 위협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결국 호텔을 빠져나온 여성은 자신의 숙소로 돌아간 뒤 경찰에 신고했고, 파통 병원에서 의료 검사를 받아 증거로 활용될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법의학 및 정황 증거를 종합하여 수사를 진행한 끝에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다. 용의자는 태국 형법 제276조에 따라 폭행 또는 항거 불능 상태를 이용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 죄는 4년에서 20년의 징역형과 8만~40만 바트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태국 현지 네티즌들은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특히 심야 시간대에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개인 숙소를 방문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