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밀수 담배 2000갑 판매한 일당 검거

푸켓 당국이 주민 신고를 받고 밀수 담배를 판매하던 일당 2명을 체포했다. 탈랏 야이와 엑스포 몰 인근 상점 2곳에서 총 2,035갑의 불법 담배와 현금 18,660바트를 압수했으며, 용의자들은 물품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추가 단속을 예고했다.

푸켓에서 밀수 담배 2000갑 판매한 일당 검거

푸켓 당국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밀수 담배 판매상 2명을 체포했다. 관계자들은 탈랏 야이 지역 옹 심 파이 로드에 위치한 한 상점을 급습해 '암'이라는 가명의 여성을 검거하고, 밀수 담배 1,413갑과 현금 11,900바트를 압수했다. 이어서 엑스포 몰 맞은편 틸록 푸켓 로드 2번가의 두 번째 상점을 급습해 '차오'라는 남성을 체포하고 불법 담배 622갑과 현금 6,760바트를 추가로 압수했다.

압수된 밀수 담배
압수된 밀수 담배와 현금 | 출처: The Thaiger

두 용의자는 2017년 물품세법 203조와 204조를 위반해 세금이 미납된 상품을 소지하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물과 함께 두 용의자를 푸켓 시 경찰서로 이송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도내 지하 담배 거래를 단속하기 위한 추가 단속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여성 용의자
체포된 여성 용의자 | 출처: The Thaiger
체포된 남성 용의자
체포된 남성 용의자 | 출처: The Thaiger

당국은 이번 단속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하며, 불법 담배 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예고했다.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phuket-duo-arrested-with-2000-packs-of-smuggled-cigaret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