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유턴 프로젝트로 도로 사망사고 제로 달성

태국 푸켓의 위험한 고속도로에서 혁신적인 도로 안전 프로젝트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안전하고 원활한 유턴' 이니셔티브를 통해 푸켓에서 가장 바쁘고 위험한 도로인 뎁끄라삿뜨리 도로(402번 국도)의 주요 구간에서 사망자가 제로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40건 이상의 부상과 30명의 사망자를 냈던 이 도로의 8개 유턴 지점과 영웅 기념비 주변에 물리적 차단벽과 콘을 설치하여 유턴 교통을 분리하고 반끼안 교차로를 폐쇄한 결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9월 11일 푸켓 주지사 소폰 수완나랏에게 공식 인계된 이 프로젝트는 로타리 3330 지구와 빠통 로타리 클럽이 영국 기반 세이퍼 로드 파운데이션(SRF)과 협력하여 주도했습니다. 402번 국도는 팡아와 푸켓 국제공항을 섬의 주요 관광지와 연결하는 도로로, 특히 8개 유턴 지점과 영웅 기념비 주변의 사고 다발 지역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프로젝트 시행 후 시험 구역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므앙마이에서 꼬까웨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10분 단축되고 탈랑 병원의 구급차 출동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90.5%의 시민이 변화를 지지하며, 3분의 2가 더 안전해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협력과 지역사회의 행동이 어떻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라고 소폰 주지사는 말했습니다. "푸켓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태국 전역의 다른 지방을 위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시범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입어 SRF는 영웅 기념비 주변 개선을 포함하여 개선 사항을 영구적으로 만들기 위해 623만 바트의 업그레이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U-turn project slashes road deaths to zero in Phuket (Tha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