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용 가방 절도 사건, CCTV에 포착된 외국인 여성

태국 푸켓에서 외국인 여성이 대낮에 가방 매장 앞 여행용 가방을 태연하게 훔쳐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최근 푸켓에서는 외국인 관련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관광지 치안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푸켓 여행용 가방 절도 사건, CCTV에 포착된 외국인 여성

태국 푸켓에서 외국인 여성이 대낮에 가방 매장 앞에 진열된 여행용 가방을 태연하게 들고 사라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현지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매체 '푸켓 타임스'가 2월 26일 공개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흰색 티셔츠에 짧은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매장 앞을 지나다 진열된 하늘색 여행용 가방을 집어 들고 평범한 걸음걸이로 걸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매장 주인은 해당 여성의 정확한 국적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외모로 미루어 인도 국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 태국인은 이후 방라(Bangla) 지역에서 비닐 포장도 뜯지 않은 채 해당 가방을 들고 있는 여성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용자들은 대형 가방을 대낮에 훔쳐갈 만큼 대담한 범행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같은 시기 인근에서 두 건의 추가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CCTV에 포착된 푸켓 가방 절도 현장
CCTV에 포착된 푸켓 가방 절도 현장 | 출처: Thaiger

푸켓에서는 최근 외국인 관련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월 9일에는 한국인 여성 2명이 수영복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고, 치앙마이에서는 외국인 남성이 술집의 금색 사자상을 훔치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처럼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절도 범죄가 반복되면서 상인들과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보안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푸켓 여행용 가방 절도 CCTV 장면
푸켓 여행용 가방 절도 CCTV 장면 | 출처: Thaiger

원문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huket/foreign-woman-walks-away-calmly-with-stolen-suitcase-in-phuket